[뉴스핌=송주오 기자] 콘텐츠 라이선싱 업체 대원미디어가 유15일 통 계열사인 대원캐릭터리와 통합한다고 밝혔다. 대원미디어는 자사가 보유한 국내외 다양한 콘텐츠 자원과 대원캐릭터리의 유통분야 채널 및 영업 전문 역량을 통합하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대원캐릭터리는 2000년 대원미디어그룹 내 캐릭터 유통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된 회사다. 현재 스튜디오 지브리 상품의 전용 매장인 제2롯데월드몰의 '도토리숲' 외에 7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중이다. 또 50여개의 제휴채널 영업망과 자체 물류센터를 운영관리하고 있다.
대원미디어는 이번 통합을 계기로 대원캐릭터리가 그동안 중점 추진해온 스튜디오 지브리 유통 사업전략과 대원미디어의 풍부한 콘텐츠, 투자자원이 더해져 보다 신속한 유통전략을 구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