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혁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 인터뷰
[뉴스핌=양아름 기자] 최근 인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해 취임한 모디 총리의 경제개혁이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와 올해 경제성장률에서 인도가 중국을 추월할 것이라는 전망이 합쳐진 결과다.
최광혁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인도증시 전망에 대해 “모디노믹스로 인한 외국인직접투자(FDI)의 증가와 인프라 투자 확대가 인도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최소 2~3년은 인도증시가 견조한 상승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미국 금리인상으로 인한 신흥국 자금이탈 우려에 대해서는 “최근 국제유가 하락으로 인도의 경상수지 적자가 대폭 감소했다”며 “버냉키 쇼크 당시처럼 흔들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양아름 기자(yalpunk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