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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폰 회복이 주가 Key…목표가↓"

기사입력 : 2015년06월12일 08:08

최종수정 : 2015년06월12일 08:08

[뉴스핌=이에라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2일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회복이 주가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기존 175만원에서 170만원으로 하향했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향후 삼성전자 주가 동향은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회복에 달려있다"며 "당분간 주가는 현 수준에서 회복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송 연구원은 "현재 주가에서는 갤럭시S6 판매 저조 가능성이 상당부분 반영되어 있다"며 "추가 주가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최악의 경우 120만원 수준에서 주가 바닥이 형성될 것이나 주가 전고점 상회를 위해서 스마트폰 판매량의 본격적 증가가 필요하다는 진단이다.

그러면서 스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핵심은 배당과 지배구조"라며 "이 점이 해소될 경우 적정주가는 200만원 수준"이라고 말했다.

올해 삼성전자 영업이익 전망치는 30조원에서 29조7000억원으로 하향했다.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7조4000억원으로 제시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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