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 아랍에미리트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을 앞두고 선수들의 셀카가 화제다. <사진=강수일/손흥민/홍정호/한국영 인스타그램> |
[뉴스핌=대중문화부]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을 앞두고 선수들의 셀카가 주목받고 있다.
강수일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국가대표 월드컵 2차 예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놀랍지 아니한가. 룸메이트 홍정호. 나의 마지막 20대"라는 글과 함께 홍정호와 찍은 셀카를 공개했다.
홍정호와 강수일은 어깨동무를 한 채 환하게 웃으며 평가전을 앞두고 긴장하지 않는 듯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어 홍정호는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녁먹고 rest time"이라며 한국영과 정우영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홍정호, 한국영, 정우영이 숙소 침대에 누워 편안한 자세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손흥민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진수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려 절친을 인증했다. 두 사람은 비행기 안 좌석에 앉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메르스의 여파로 마스크를 쓰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국영 역시 지난 8일 비행기 안에서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한국영은 "좌우영, 우정호 든든하네. 형님 두 분 잘 모시고 다녀오겠습니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한편,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1일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 샤알람 경기장에서 아랍에미리트와 평가전에 나선다. 한국은 아랍에미리트와의 상대전적에서 통산 5승 1패를 기록 중이며, 지난 2008년 10월 이후 4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 대 아랍에미리트의 평가전 경기는 11일 오후 5시50분 SBS에서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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