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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10대천왕`에서 아이들이 악플로 인해 눈물을 보였다. <사진=tvN `고교10대천왕` 예고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고교10대천왕'에서는 악플로 인해 아이들이 눈물을 보인다.
10일 방송되는 tvN '고교10대천왕'에서는 모두를 경악케 한 신상 털기의 심각성이 전파를 탄다.
이날 출연중인 10대들은 자신들에게 쏟아지는 악플에 눈물을 보였다.
특히 "염산을 뿌려버리고 싶다" "말대가리 상, 오징어같다"라는 악플이 달린다고 말해 MC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황신혜 딸 이진이는 "조금 억울했어요. 저런말 듣는게"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또 악플에 이은 무자비한 신상털기의 심각성에 '고교10대천왕' MC 서장훈은 "이거 방송해야합니까? 나는‥"이라며 분노를 참지 못했다.
이에 MC 정형돈은 "잠깐만 쉬었다 갈께요"라고 말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서장훈은 아이들에게 쏟아지는 악플에 대해 "더 심각한게, 해결할 사람이 없어요"라며 씁쓸한 심경을 드러냈다.
한편 걱정많은 소년들의 모임인 '고교10대천왕'은 10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