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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학교 2015’ 김소현, 은비 언니 역할 톡톡…휴대폰 짓밟으며 조수향 응징 <사진=‘후아유-학교 2015’ 방송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후아유-학교 2015’ 김소현이 조수향에게 단단히 복수했다.
9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에서 고은별(김소현)은 자신의 동생을 괴롭혔던 강소영(조수향)을 만나는 족족 응징하며 코를 납작하게 만들었다.
고은별은 강소영이 통영에 있는 친구들에게 “사랑의 집 한번 가봐라. 거기 우리 따순이가 죽다 돌아왔다”는 통화를 엿듣고 소영의 휴대폰을 빼앗아 땅에 내팽겨쳤다.
이에 강소영은 “뭐하는 짓이냐. 그 다리 치우지 못해”라고 소리치자, 고은별은 “너 나 죽이고 싶지? 이깟 휴대폰이 망가져도 죽이고 싶은데 내 동생 괴롭힌 널 보면 난 무슨 생각이 들까”라며 휴대폰을 뭉개버렸다.
앞서 강소영은 고은별에게 한이안(남주혁)이 이은비를 구하려고 한 사실을 알리며 “한이안이 경기까지 포기하면서 지키고 싶었던 건 누굴까. 네가 좋아하는 게 고은별이야 이은비야?”라며 비아냥거렸다.
이에 고은별은 “너 때문에 죽을 뻔 한 내 동생이랑 내 친구 이름을 들먹여?”라며 자신을 때리려는 강소영의 손을 막고 멱살을 잡고 밀치며 “꺼져”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