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 100` 무술감독 정두홍-샤이니 민호 출연 <사진=KBS 2TV `1대 100` 제공> |
[뉴스핌=대중문화부] 무술감독 정두홍과 샤이니 멤버 민호가 ‘1대 100’에 출연한다.
9일 저녁 방송될 KBS 2TV ‘1대 100’에는 정두홍 무술감독과 샤이니 민호가 출연, 100인을 상대로 퀴즈 대결을 벌인다.
이날 정두홍 감독은 아이돌을 닮은 예쁜 아내에 대해 “이휘재의 소개로 만나게 됐다. 나이 차이는 음력으로 15살 차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두홍 감독은 “아내도 불의를 보면 못 참는 성격이다. 여자한테 몹쓸 짓하는 걸 못 본다”며 “남자 3명을 두드려 패서 경찰서를 가기도 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또, 정두홍 감독은 과거 유준상이 영화 ‘전설의 주먹’에서 액션 신을 촬영하다 유언을 남겼던 일촉즉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정두홍 감독은 “유준상이 십자인대가 끊어진 상태에서 촬영을 강행했다. 진통제 먹으면서 한나절 동안 촬영했는데 결국 쓰러졌다”고 위급했던 상황을 전했다.
이어 “응급실에 간 유준상이 유언을 남겼고, 이후 진정제를 맞고 2시간 자고 일어나더니 ‘형 배고파’라고 말했다”며 카리스마 정두홍 감독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던 유준상 유언 사건의 전말을 털어놨다고.
`1대 100` 샤이니 민호 출연 <사진=KBS 2TV `1대 100` 제공> |
이어 민호는 조우종 아나운서에게 “혹시 형이 스케줄이 안 될 때는 제가 (이)영표 형 옆에서 중계하고, 제가 ‘1대 100’도 외치고, 라디오 뮤직쇼 DJ까지 잘 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무술감독 정두홍과 샤이니 민호가 5000만 원 상금에 도전하는 KBS 2TV ‘1대 100’은 9일 밤 8시55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