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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30일 개최되는 웹드라마 영화제 'K웹페스트' <사진=K웹페스트 조직위원회> |
오는 7월30일부터 이틀간 서울 양재동 THE-K호텔에서 열리는 ‘K웹페스트’는 아시아 유일의 웹시리즈 전문 국제영화제다.
세계 최대 웹시리즈 영화제 LA웹페스트와 협력해 JS탑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리는 K웹페스트(www.kwebfest.com)는 LA웹페스트 창립자 마이클 아자퀴를 비롯해 10여 개국 웹시리즈 영화제 설립자들과 스파이더맨 TV쇼 작가 브룩스 웨이첼 등 웹시리즈 시장의 주요 인사들이 참여한다.
웹시리즈는 5~10분 내외의 짧은 에피소드로 구성된 동영상 시리즈를 의미한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가 폭발적으로 보급되면서 수요층이 급증한 웹시리즈는 유튜브 등 SNS를 통해 빠르게 전파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번 K웹페스트에서는 스마트폰 촬영 영상기기의 현주소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시연도 마련됐다. 에이스텔 등 웹시리즈 촬영기기 전문업체는 이번 K웹페스트에서 스마트폰을 활용한 다양한 촬영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현장에서 다양한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쉽고 효과적으로 모바일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방법도 시연할 계획이다.
한편 K웹페스트는 국내의 우수한 웹시리즈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총 1500만원 상금, 총 3억원 상당의 투자지원이 이뤄지는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