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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이 돋보이는 디즈니·픽사의 기대작 '인사이드 아웃'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
[뉴스핌=김세혁 기자] ‘몬스터주식회사’ ‘업’의 피트 닥터가 완성한 유쾌한 상상세계 ‘인사이드 아웃’이 마침내 개봉을 확정했다.
오는 7월9일 국내 개봉을 확정한 디즈니픽사의 ‘인사이드 아웃’은 사람의 감정을 컨트롤하는 존재에 집중한 이색적인 작품이다.
이미 칸영화제에서 주목 받은 ‘인사이드 아웃’은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서 일하는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 등 다섯 감정이 주인공이다. 낯선 환경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라일리에게 행복을 되찾아주기 위해 다섯 감정이 벌이는 경이로운 모험이 화려한 3D 화면을 타고 흐른다.
‘인사이드 아웃’은 지난해 10월 방한한 존 라세터(57) 디즈니픽사 CCO가 처음 공개할 당시부터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기쁨, 슬픔, 분노, 짜증, 두려움이라는 다섯 가지 감정을 의인화한 기발한 상상력이 특히 눈길을 끌었다.
오는 19일 북미 개봉을 시작으로 세계 관객과 만나는 ‘인사이드 아웃’은 7월 국내에 상륙한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