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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 르와'의 벵상 카셀(오른쪽)과 엠마누엘 베르코 <사진=(주)미디어로그> |
지난 5월 개최된 제68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엠마누엘 베르코의 ‘몽 르와’는 올 하반기에 한국 개봉을 확정하고 국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몽 르와’의 주연을 맡은 엠마누엘 베르코는 올해 칸영화제 개막작 ‘당당하게(La Tete Haute)’의 감독으로도 관심을 받았던 인물. 오히려 영화 ‘몽 르와’를 통해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게 되면서 폐막에서도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졌다.
영화 ‘몽 르와’는 엠마누엘 베르코와 세계가 사랑한 벵상 카셀이 출연한 영화다. 사랑과 갈등이라는 가장 평범한 소재를 다룬 이 영화는 다리 부상을 입고 재활센터에서 생활하던 토니(엠마누엘 베르코)가 사랑했던 남자 조지오(뱅상 카셀)를 떠올리면서 막이 오른다.
이기적이지만 매력적인 남자와 평범한 여자의 만남과 갈등, 그리고 끝을 알 수 없는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는 ‘몽 르와’는 엠마누엘 베르코와 뱅상 카셀의 절묘한 연기 호흡으로 매혹적인 긴장감을 팽팽하게 유지한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