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G7 "필요시 러시아 제재 강화"

기사입력 : 2015년06월09일 00:50

최종수정 : 2015년06월09일 00:5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100년까지 화석연료 사용 종식 촉구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필요시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기로 했다.

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8일(현지시각) 독일 바이에른주 크륀에서 회담을 갖고 있다.<출처=신화/뉴시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8일(현지시각) 독일 바이에른주 크륀에서 이틀간 회의를 마치고 기자회견에서 "G7 국가들은 필요하다면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강화할 준비가 돼 있다"며 "우리는 민스크에서의 정치적 협상을 진전시키기 위해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미국으로 구성된 G7 정상들은 공동 성명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분리주의자들에 대한 지원을 멈추고 민스크 협정 내용을 모두 이행하기를 기대한다"면서 "러시아가 약속을 지킬 경우 제재 수준이 낮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동 성명에서 정상들은 온실가스 배출을 2050년까지 2010년 대비 40~70% 수준으로 줄이겠다고 밝혔다.

메르켈 총리는 "G7 정상들은 이번 세기에 화석연료 사용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2100년까지 화석연료 사용을 단계적으로 종식시키겠다는 것이다.

성명서는 "장기적으로 글로벌 저탄소 경제를 이루기 위해 혁신 기술을 개발하고 적용함으로써 에너지 부문을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모든 나라들이 이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