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TV `MAPS`가 오는 28일 밤 9시40분 첫 방송한다. <사진=CJ E&M>

올리브TV 측은 8일 "배우 최강희, 소녀시대 유리, 슈퍼주니어 김희철, 가수 쌈디가 올리브TV '맵스(MAPS)'에 출연해 단 하나뿐인 제주도 여행지도를 만든다"고 전했다.

'맵스'는 시속 40km 이하로 느리게 달리는 여행을 통해 일상 속에서 미쳐 보지 못한 것들을 새롭게 발견하는 로드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최강희, 유리, 김희철, 쌈디는 각각 팀을 나눠 거리뷰카를 타고 3박4일간 제주도를 돌아다니며 힐링 여행코스를 제안한다.

무엇보다 구성진의 신선한 조합이 눈길을 끈다. 배우 최강희, 소녀시대 유리,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래퍼 쌈디는 그간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신선한 매칭이다. 최강희와 유리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지만 3박4일간 동고동락하면서 절친으로 거듭났다. 또 연예계 대표 절친인 김희철과 쌈디는 리얼리티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면서 시너지를 발휘할 예정이다. 4차원 개그와 재치 넘치는 입담이 큰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전해졌다.

거리뷰카를 타고 그려진 이들의 지도는 방송과 동시에 실시간으로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공개돼 공유할 예정이다. CJ E&M 유희경PD는 "늘 쫓기듯 살아가는 숨가쁜 일상에서 벗어나 느리게 달리며 주위를 돌아보는 여행을 통해 지친 마음을 달래고 색다른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고 관심을 부탁했다.

로드 리얼리티 프로그램 '맵스'는 오는 28일 밤 9시40분 첫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