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단짝` 새로운 이야기가 공개된다. <사진=KBS 2TV `단짝` 제공> |
[뉴스핌=황수정 기자] 반려동물극장 '단짝'의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된다.
KBS 2TV '단짝' 8~11일 방송에서는 뚱뚱한 고양이들의 다이어트 대작전이 펼쳐진다.
김양원(35) 씨가 돌보고 있는 고양이 짱짱이(6)와 애옹이(12)는 둘이 합쳐 몸무게 20kg을 육박한다. 짱짱이는 9.4kg, 애옹이는 10.4kg의 고도비만이다.
짱짱이와 애옹이가 '뚱냥이'가 된 이유는 '내 품에 있는 동안에는 스트레스 없이 살다 가게 하겠다'는 양원 씨의 철학도 한몫했다고 전한다. 만사 편한 양원 씨네 고양이들은 날이 갈 수록 옆으로 살들을 알차게 불려왔다.
양원 씨는 고양이들에게 모질게 훈육할 수 없는 이유로 고양이마다 안타까운 사연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건강을 위해 체중 감량이 필요하다는 병원 진료를 받고 양원 씨는 처음으로 독한 마음을 먹는다. 비만클리닉부터 식이요법, 운동, 장난감 등 뚱냥이들의 다이어트를 위해 모든 방법을 총동원한다.
짱짱이와 애옹이가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을 지는 8일부터 11일 저녁 8시30분 방송되는 KBS 2TV '단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