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아프리카TV서 펼치는 女축구 전쟁

기사입력 : 2015년06월08일 20:40

최종수정 : 2015년06월08일 20:40

FIFA 캐나다 여자 월드컵 한국팀 전 경기 생중계

[뉴스핌=민예원 기자] 아프리카TV는 국제축구연맹(FIFA) 캐나다 여자 월드컵 한국팀의 전 경기를 모바일과 PC로 생중계한다고 8일 밝혔다. 

첫 중계는 오는 10일 오전 8시다. 조별예선 E조에 편성된 한국(FIFA랭킹 18위)은 조별예선 첫 경기로 브라질(7위)과 맞붙는다. 

한국은 ‘지메시’ 지소연과 ‘박라탄’ 박은선을 앞세워 2007년 중국 월드컵 MVP∙득점왕 출신 마르타가 이끄는 브라질을 상대한다. 

브라질전에 이어 14일 오전 8시 코스타리카(37위)전, 18일 오전 8시에는 스페인(14위)전이 예정돼 있다.  

아프리카TV는 시청자들이 취향에 따라 골라볼 수 있도록 해설위원, 기자, 아나운서, 스포츠 BJ(컨텐츠 제작자) 등 다양한 중계팀을 꾸렸다.

해설위원 중계팀은 서형욱 위원과 류청 축구 기자가 짝을 이뤘고, 이주헌 위원과 박종윤 캐스터도 함께 진행한다. 국내외 리그와 각종 A매치를 중계했던 노련미로 깊이 있는 해설을 제공하는 팀이다. 우충원 기자와 조민혜 캐스터가 짝을 이룬 언론인 중계팀은 현장을 뛰며 취재한 대표팀의 풍성한 뒷이야기가 주무기다. 

<사진제공 = 아프리카TV>


여기에 아프리카TV 인기 스포츠 BJ 안준모∙김상희 팀도 중계전에 가세했다. 오랜 BJ 경험이 있는 만큼 ‘옆 자리에서 수다 떨며 보는 듯한 방송’을 준비중이다. 

이성철 아프리카TV 스포츠인터랙티브팀장은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던 지난 1월 아시안컵보다 한층 더 흥미로운 방송을 마련했다”며 “대표팀을 응원하는 시청자와 진행자가 한 판의 축제처럼 어우러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민예원 기자 (wise2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석우 대표, 두나무 떠난다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8년간 이끌어온 이석우 대표가 오는 7월1일 사임한다. 후임 후보로는 오경석 팬코 대표가 거론되고 있다. 이 대표는 29일 입장문을 통해 "두나무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새로운 도전과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과 함께 개인적인 건강상의 문제 등으로 물러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8년간 이끌어온 이석우(사진) 대표가 오는 7월1일 사임한다. 2025.02.20 leemario@newspim.com 이 대표는 사임 후 회사에 고문으로 남을 계획이다. 그는 "사임 이후에도 회사에 고문으로 남아 두나무를 위해 일할 계획이다. 새로운 대표이사와 달라질 두나무를 계속해서 지지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후임 대표이사로는 오경석 팬코 대표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오경석 대표는 1976년생 충남 공주 출신으로 송치형 두나무 회장과 고향이 같다.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공인회계사 시험과 제47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수원지방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김앤장 변호사로 근무했다. 지난 2021년부터 무신사 이사회 내 감사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의류 제조업체 팬코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최영주 팬코 회장의 사위기도 하다. 이번에 사임한 이 대표는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중앙일보 기자로 근무하다 한국IBM, NHN 경영담당 이사를 거쳐 지난 2011년 카카오에 합류해 대표를 맡았다. 이후 지난 2017년 두나무 대표이사로 선임돼 2020년과 2023년 두 차례 연임에 성공해 8년간 두나무 대표직을 맡았다. jane94@newspim.com 2025-05-29 14:19
사진
해군 초계기 추락…탑승 4명 사망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29일 오후 1시 50분쯤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신정리의 한 야산에 해군 해상 초계기 (P-3C)가 추락했다. 이륙한지 6분 만이다. 탑승자 4명 전원은 주검으로 발견됐다. 시신이 수습된 4명의 정확한 신원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경북소방당국과 해군 당국이 29일 오후 1시 50분쯤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신정리의 한 야산에 추락한 해군 해상 초계기 (P-3C)의 화재 진화와 함께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사진=독자제공]2025.05.29 nulcheon@newspim.com 탑승 승무원은 장교(조종사·부조종사) 2명, 부사관(전술승무원) 2명 등 4명이다. 또 정확한 추락 원인도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사고 초계기는 이날 오후 1시 43분쯤 훈련 차 포항기지에서 이륙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나자 경북소방 당국은 헬기 2대와 인력 40명, 장비 17대를 급파해 사고 비행기에 붙은 불을 진화하고 잔불을 정리했다. 또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상황과 민간인 피해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사고 초계기는 훈련 중이어서 미사일 등 무기는 탑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 관계자는 "사고 당시 해상초계기는 포항 기지에서 이착륙 훈련을 하고 있었다"며 "추락 원인은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해군은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사고 원인 등 조사에 들어갔다. 잠수함을 잡는 대잠 해상 초계 임무와 작전을 하는 P-3C는 한국 해군이 1995년부터 도입했다. 현재 16대를 운용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2025-05-29 20:4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