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캐나다 여자 월드컵 한국팀 전 경기 생중계
[뉴스핌=민예원 기자] 아프리카TV는 국제축구연맹(FIFA) 캐나다 여자 월드컵 한국팀의 전 경기를 모바일과 PC로 생중계한다고 8일 밝혔다.
첫 중계는 오는 10일 오전 8시다. 조별예선 E조에 편성된 한국(FIFA랭킹 18위)은 조별예선 첫 경기로 브라질(7위)과 맞붙는다.
한국은 ‘지메시’ 지소연과 ‘박라탄’ 박은선을 앞세워 2007년 중국 월드컵 MVP∙득점왕 출신 마르타가 이끄는 브라질을 상대한다.
브라질전에 이어 14일 오전 8시 코스타리카(37위)전, 18일 오전 8시에는 스페인(14위)전이 예정돼 있다.
아프리카TV는 시청자들이 취향에 따라 골라볼 수 있도록 해설위원, 기자, 아나운서, 스포츠 BJ(컨텐츠 제작자) 등 다양한 중계팀을 꾸렸다.
해설위원 중계팀은 서형욱 위원과 류청 축구 기자가 짝을 이뤘고, 이주헌 위원과 박종윤 캐스터도 함께 진행한다. 국내외 리그와 각종 A매치를 중계했던 노련미로 깊이 있는 해설을 제공하는 팀이다. 우충원 기자와 조민혜 캐스터가 짝을 이룬 언론인 중계팀은 현장을 뛰며 취재한 대표팀의 풍성한 뒷이야기가 주무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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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아프리카TV> |
여기에 아프리카TV 인기 스포츠 BJ 안준모∙김상희 팀도 중계전에 가세했다. 오랜 BJ 경험이 있는 만큼 ‘옆 자리에서 수다 떨며 보는 듯한 방송’을 준비중이다.
이성철 아프리카TV 스포츠인터랙티브팀장은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던 지난 1월 아시안컵보다 한층 더 흥미로운 방송을 마련했다”며 “대표팀을 응원하는 시청자와 진행자가 한 판의 축제처럼 어우러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민예원 기자 (wise2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