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사태`가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있다. <김학선 사진기자> |
[뉴스핌=대중문화부] 대전에서 메르스 확진 환자가 사망한데 이어 전북 순창에서도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가 등장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메르스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5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북 순창에서 70대 노인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 환자가 거주하는 순창읍의 한 마을 출입이 전면 봉쇄됐다. 이 마을 주민은 105명이다.
이 환자의 메르스 감염 여부는 질병관리본부 확진을 통해 최종적으로 가려질 예정이다.
한편, 최근 개설된 메르스 지도는 전국 지도에 메르스 환자가 진료 또는 확진 판정을 받았거나 격리된 병원을 표시한 것이다.
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