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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보이' 이대호가 4일 벌어진 요코하마와 교류전 마지막 경기에서 15호 홈런포를 터뜨렸다. <사진=소프트뱅크 공식SNS> |
이대호는 4일 일본 요코하마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5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DeNA 스타스와의 교류전에 5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출전했다.
이날 이대호는 2회 초 무사 1루에서 요코하마 선발 기예르모 모스코소의 변화구를 통타, 좌월 투런포를 쏘았다.
이대호는 3회 초 삼진 아웃으로 돌아섰지만 5회 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중견수 앞에 뚝 떨어지는 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이대호는 5타수2안타로 맹활약했고 타율은 0.328로 소폭 상승했다.
호쾌한 투런포를 포함해 멀티히트를 기록한 이대호는 퍼시픽리그 홈런 공동 2위로 올라서며 1위 나카타 쇼(18개)를 추격했다.
소프트뱅크는 이대호의 홈런 등을 묶어 요코하마를 8-0으로 물리쳤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