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유전체 빅데이타 전문업체 디엔에이링크(대표 이종은)는 포스트게놈 다부처유전체사업의 일환으로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유전체센터에서 주관하는 ‘한국인칩’ 분석사업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3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2015년 12월 1일까지이며 사업비는 총 20억원이다. 계약규모는 2014년 회계연도 매출 대비 23%에 해당하며 한국인 샘플 2만8천 명을 분석할 계획이다. 디엔에이링크는 ‘한국인칩’을 연간 12만 명까지 분석할 수 있는 장비와 인프라를 보유한 국내 최대 분석업체이다.
참고로 질병관리본부는 2016년까지 한국인 인구집단 시료 10만명분의 유전체 정보를 우선 생산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