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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개봉하는 지진 블록버스터 '샌 안드레아스' <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 |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샌 안드레아스’는 2일 오전 9시 기준 예매율 32.6%로 추천영화 1위에 랭크됐다.
최근 세계적으로 지진에 대한 공포가 고조되는 상황에서 선을 보이는 ‘샌 안드레아스’는 거대한 샌 안드레아스 단층이 끊어지면서 매그니튜드 9의 어마어마한 강진이 발생하는 상황을 담았다. ‘분노의 질주:더 세븐’으로 국내에 친숙한 드웨인 존슨이 구조헬기 조종사로 변신해 맹활약하는 ‘샌 안드레아스’는 3일 개봉한다.
추천영화 2위는 여전히 뜨거운 ‘매드맥스:분노의 도로’가 차지했다. 예매율 16.3%를 기록한 ‘매드맥스:분노의 도로’는 누적관객 300만을 넘기며 겹경사를 맞았다. 조지 밀러가 평생을 바친 역작 ‘매드맥스:분노의 도로’는 영화의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지는 육중한 자동차 액션과 세기말의 분위기, 개성만점 캐릭터로 영화팬들의 절대 지지를 받고 있다.
화제의 코믹첩보액션 ‘스파이’는 예매율 9.8%로 추천영화 3위로 밀려났다. 4일 개봉하는 두뇌스릴러 ‘은밀한 유혹’이 차트 4위에 올라온 점도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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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가를 집어삼킬 준비를 모두 마친 '쥬라기 월드' <사진=UPI코리아> |
■6월2일 추천영화(예매율)
1. 샌 안드레아스 – 32.6%
2. 매드맥스:분노의 도로 – 16.3%
3. 스파이 – 9.8%
4. 은밀한 유혹 – 5.1%
5. 무뢰한 – 4.2%
6. 간신 – 3.5%
7. 악의 연대기 – 2.7%
8. 쥬라기 월드 – 2.5%
9. 연평해전 – 2.4%
10. 투모로우랜드 – 2.0%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