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학교2015’ 김소현 위기 <사진=KBS 2TV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 11회 캡처>

‘후아유-학교2015’ 11회 김소현, 궁지 몰리며 위기 절정…문 연 사람 정체는?

[뉴스핌=장윤원 기자] ‘후아유-학교2015’ 김소현이 위기에 처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극본 김민정 임예진, 연출 백상훈 김성윤)에서는 1년 전 사망한 정수인의 이름으로 온 문자 때문에 최대 위기에 처한 이은비(김소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은비는 1학년 2반으로 와달라는 정수인의 문자를 받고 교실로 찾아갔다. 그 곳엔 정수인이 아닌 교생선생님 정민영(이시원)이 있었다. 정민영은 정수인의 죽음에 관련된 질문을 쏟아내며 김소현을 궁지에 몰아넣었다. 

무엇보다 “니가 외면해버려서 혼자 외롭게 죽은 아일 보는 기분이 어땠어?”라며 1년 전 사건에 대한 책임을 묻는 장면은 이은비가 정수인의 죽음에 큰 영향을 미쳤음을 암시, 보는 이들에게 큰 충격을 남겼다.  

홀로 교실에 갇힌 이은비가 절망한 순간, 누군가가 교실 문을 벌컥 열며 엔딩을 맞아 긴장감이 최대치로 고조되기에 이르렀다. 교실로 찾아온 사람이 김소현과 바로 직전에 만났던 한이안(남주혁)일지, 그녀의 꺼진 휴대폰에 전화를 걸었던 공태광(육성재)일지 아니면 또 다른 인물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KBS 2TV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 12회는 2일 밤 10시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