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일본 5월 제조업 PMI 확정치 50.9…확장 전환

기사입력 : 2015년06월01일 10:56

최종수정 : 2015년06월01일 10:5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생산지수·신규주문·신규수출 등 증가세로 돌아서

[뉴스핌=배효진 기자] 일본의 지난달 제조업 경기가 국내총생산(GDP) 성장세와 더불어 1년여 만에 위축되었다가 곧바로 확장 전환하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1일 마킷/일본자재관리협회(Markit/JMMA)는 일본의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가 50.9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PMI 지수는 50을 기준으로 이보다 높으면 경기 확장을, 낮으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앞서 4월 제조업 PMI는 49.9로 1년 여만에 위축된 바 있다.

하위지수 대부분이 잠정치를 소폭 밑돌았지만 직전월 최종치에서는 증가세로 돌아섰다.

신규주문지수는 50.9로 잠정치 51.2에는 못 미쳤지만 직전월 최종치 48.8을 웃돌았다. 생산지수는 51.9로 잠정치 51.7과 직전월 최종치 49.3을 모두 상회했다.

신규 수출지수는 50.6으로 직전월 최종치 50.3에서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쳤다. 잠정치 51.2 대비로는 하락했다.

애미 브라운빌 마킷 이코노미스트는 "생산과 신규주문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점은 제조업 경기가 개선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부분"이라며 "기업들의 설비투자 조사에서도 신규주문이 늘어나고 있고 고용도 2달 연속 증가세"라고 진단했다.

다만 "엔화 약세에도 신규 수출주문 증가세는 지난 11개월의 평균치보다 낮은 수준에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달 20일 일본의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은 0.6% 성장률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 이후 1년래 가장 높은 수준으로, 재고증가와 설비투자가 반등한 것이 주된 배경이다. 연율 환산 성장률은 2.4%에 달하는 등 일본 GDP 성장률은 2분기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배효진 기자 (termanter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