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조윤지(24·하이원리조트)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에서 최다 연속 버디 신기록을 작성했다.
조윤지는 31일 경기도 이천의 휘닉스 스프링스CC(파72·6456야드)에서 열린 E1채리티 오픈(총상금 6억원) 마지막 3라운드에서 1번홀부터 8번홀까지 8개홀 연속 버디를 잡았다.
KLPGA 최다 연속 버디는 6개홀이었다.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최다 연속 버디는 9개홀로, 1999년 베스 대니얼(미국)이 필립스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에서 세웠다.
이날 조윤지는 9개홀에서 28타를 기록, 2002년 10월 우리증권 클래식에서 서진이 세운 9개홀 최소타 타이 기록도 세웠다.
조윤지의 아버지는 프로야구 삼성 감독대행을 맡았던 조창수 씨고 어머니는 여자프로배구 GS칼텍스 감독을 지낸 조혜정 씨다.
조윤지 [사진=KLPGA/박준석]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