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안병훈(24)이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 아일랜드 오픈에서 공동 12위로 뛰어 올랐다.
안병훈은 31일(한국시간) 북아일랜드 뉴캐슬의 로열 카운티다운CC(파71·718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이븐파 213타를 기록했다.
지난주 BMW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던 안병훈은 순위를 전날 39위에서 12위로 27계단 끌어올렸다. 선두와는 7타차다.
쇠렌 키옐센(덴마크)이 이날 4언더파를 쳐 합계 7언더파 206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안병훈은 이날 4번홀(파3)에서 버디를 잡고 9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해 전반에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하지만 후반 들어 10번부터 12번홀까지 3개홀 연속 버디를 잡았다. 15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안병훈 [사진=AP/뉴시스]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