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정희원(24·파인테크닉스)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E1 채리티오픈(총상금 6억원)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정희원은 30일 경기도 이천시 휘닉스 스프링스CC(파72·645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했다.
정희원은 8언더파 136타인 배선우(21·삼천리)를 1타 차로 따돌렸다.
정희원은 2012년메이저대회인 KLPGA챔피언십 우승자다. 통산 1승이다.
김지현(24·롯데)과 김해림(26·롯데)이 7언더파 137타로 공동 3위다.
전날 단독선두였던 안시현(31·골든블루)은 이날 버디 4개, 보기 4개로 이븐파 72타를 쳐 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5위로 내려 앉았다.
올 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 진출한 김하늘(27·하이트진로)도 버디 5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5위다. 김하늘은 전날 공동 2위였다.
시즌 2승으로 상금과 대상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전인지(21·하이트진로)는 2언더파 142타로 공동 17위에 그쳤다.
시즌 1승의 이정민(23·비씨카드)은 5언더파 139타로 최혜정(31·볼빅)과 함께 공동 7위, 역시 시즌 1승인 김민선(20·CJ오쇼핑)은 4언더파 140타로 공동 9위에 랭크됐다.
정희원 [사진=KLPGA/박준석]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