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유럽프로골프(EPGA)투어 아일랜드 오픈에서 컷오프됐다. 2주 연속 컷오프에 이 대회 3년 연속 컷오프다. 고향에서 망신살이 뻗친 셈이다.
매킬로이는 30일(한국시간) 북아일랜드 뉴캐슬의 로열 카운티다운CC(파71·718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2개, 더블보기 1개로 이븐파를 쳤다. 하지만 전날 9오버파 80타가 발목을 잡아 짐을 쌌다. 이날 컷오프는 5오버파 147타에서 끊어졌다.
지난주 BMW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안병훈(24)은 버디 4개, 보기 4개로 이븐파를 쳐 합계 4오버파 146타로 컷을 통과했다.
선두는 3언더파 139타인 크리스 우드(잉글랜드) 등이다.
로리 매킬로이 [사진=AP/뉴시스DB]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