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방송하는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벽 타고 옥상 구석 다락방을 오가는 고양이의 모습이 담긴다. <사진=SBS 'TV 동물농장'> |
[뉴스핌=대중문화부] 벽을 타고 옥상 구석 다락방을 오가는 고양이가 '동물 농장'에 등장한다.
제보자는 두 달 전부터 계속되는 지나친 층간 소음에 시달렸다. 쉬지 않고 천장에서 이유 모를 우당탕탕 소리가 들려 괴롭다고 했다. 게다가 천장까지 내려앚고 있는 상황이라 제보자는 소음의 원인을 찾아 나섰다.
옥상에 카메라를 놓고 관찰을 시작했다. 그 결과 스파이더맨처럼 벽을 타고 점프로 옥상에 오르는 고양이가 발견됐다. 고양이는 옥상 구석 다락방에 빠르게 숨었다. 이 다락방은 사람의 진입이 불가능해 추적이 쉽지 않았다.
타고난 스피드로 제작진을 따돌린 고양이는 31일 오전 9시30분 방송하는 'TV 동물농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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