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공효진이 김수현에게 비밀 임무를 전달한다. <사진=KBS `프로듀사`> |
[뉴스핌=이지은 기자] '프로듀사' 김수현이 공효진에게 '특수 임무'를 받는다.
29일 방송되는 KBS 2TV '프로듀사' 5회에서는 김수현(백승찬 역)에게 특수 임무를 내리는 공효진(탁예진 역)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승찬은 예진에게 받은 임무로 인해 준모(차태현)의 뒤를 졸졸 따라다니고, 책을 읽는 순간에도 승찬을 떠올리는 신디(아이유)의 모습까지 네 사람의 엇갈린 러브라인이 본격적으로 드러난다.
예진은 승찬에게 "내가 너한테 특수한 임무를 줄 거 거든. 네가 들은 걸 준모도 들었는지 그걸 알아내는 특수한 임무랄까?"라며 미션을 전달했다.
이에 승찬은 특별 음료까지 손수 제조해 준모의 뒤를 쫓아가 "정말 기억 안 나십니까?"라고 묻는 등 열혈 임무 수행에 나섰다.
그러자 준모는 곁눈질로 승찬을 바라봤고, 승찬의 표정이 포착돼 준모가 어떤 대답을 했을 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또 신디는 자기 전 독서를 하는 반전 모습을 드러냈는데, 책을 읽으며 승찬을 떠올려 보는 이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특히 신디는 밑줄이 그어진 '아무도 그를 사랑하지 않았다. 아무도 그와 친하지 않았다'라는 구절을 되뇌어 궁금증을 자아낼 예정이다.
한편 야근은 일상, 밤샘은 옵션, 눈치와 체력으로 무장한 KBS 예능국 고스펙 허당들의 순도 100% 리얼 예능드라마 '프로듀사'는 29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