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선, 박혜선, 강수지(왼쪽부터)가 28일 서울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진행된 SBS `불타는 청춘`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SBS> |
김혜선은 28일 서울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진행된 SBS '불타는 청춘'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TV 속 스타였던 강수지가 요리하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김혜선은 "어렸을 때 TV나 방송국에서 강수지를 보면 '예쁘다'고만 생각했다. 그런데 지금은 함께 여행하는 사이가 돼 너무나 좋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지난번 강릉으로 여행 갔을 때 식사 준비를 위해 시장에 다녀와야 했다. 이후 언니가 대장처럼 직접 나서서 요리를 했다"면서 "소녀다운 모습만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요리를 정말 잘하더라. 손에 익은 수준이었다. 언니의 반전 매력에 더 좋아졌고 빨리 친해지게 됐다"고 말했다.
김도균 또한 강수지의 요리 솜씨를 칭찬했다. 그는 "지난 강릉에서 강수지가 선보인 요리 맛을 보고 놀랐다. 실력이 출중하다"라고 말했다.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김도균, 김국진, 김일우, 강수지, 김혜선, 양금석, 김동규, 김선경, 권은아, 이덕진, 김완선이 출연한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25분 방송.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