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28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코스피시장 상장법인 4곳, 코스닥 18곳 등 총 22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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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만손은 하반기 중국 백화점 진출 및 매출 발생 분석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박양주 대신증권 연구원은 "주얼리 '제이에스티나' 브랜드 출시 이후 연평균 10%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지난해 면세점 매출은 211억원으로 전년 대비 40% 증가하며 고성장을 지속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부터 중국 베이징, 상하이 명품 백화점에 입점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것"이라며 "내년에는 2선, 3선 도시 백화점으로 확대하며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젠도 중국 사업 기대감에 연일 상한가다.
전일일 리젠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달 중순 출시한 아쿠아 바이오 스킨겔 마스크팩(이하 '바이오 스킨겔 마스크')이 중국 유통 도매상들과 순차적으로 물품공급에 대한 협의 진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수출을 진행하는 품목은 바이오 스킨겔 마스크다. 올해 2015 광저 우 뷰티박람회와 상해 뷰티박람회에서 중국 바이어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은 결과를 바탕으로 단기간 내 괄목 할 만한 성과를 확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한국주철관(화장품)·한국알콜(화장품 원재료) 등도 중국발 기대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는게 업계의 시각이다.
이 밖에 유가증권 시장에선 백산, 화승인더, 씨아이테크가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필링크, 디에스티로봇, 에이티넘인베스트, 로보스타, 루보, 바이오스마트, 티씨케이, 메지온, 이너스텍, 윈하이텍, 손오공, 엘오티베큠, 케이엘티, 내츄럴엔도텍, 유니셈, 한국알콜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하한가를 기록한 상장법인은 없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