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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섹시대-문제적남자` 김지석이 한승연의 전화번호를 획득했다. <사진=CJ E&M> |
[뉴스핌=이지은 기자] '문제적 남자'의 여섯 뇌섹남들이 첫 여자 게스트 등장에 자존심을 버렸다.
28일 방송되는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이하 뇌섹남)'에는 카라 한승연이 출연해 전현무와 하석진, 김지석, 이장원, 타일러, 랩 몬스터 6명의 뇌섹남을 두고 '이상형 월드컵'을 진행한다.
이날 한승연의 선택을 받기위해 뇌섹남들이 미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랩몬스터와 타일러는 평소 보여주지 않았던 폭풍애교를 쏟아내며 출연자의 손발을 오그라들게 만들었다.
특히 한승연의 이름으로 삼행시를 지으라는 주문에 즉각 작업 멘트를 만들어 내는 등 '마가린 매력'을 뿜어낸 김지석은 이 날 방송에서 한승연의 전화번호를 획득하며 뇌섹남들의 질투를 한 몸에 받을 예정이다.
반면 학창시절 '의사'가 장래희망이었다는 한승연은 미국 명문 의과대학 입학 면접 문제에서 논리적이고 예리한 답변으로 '뇌섹녀'의 매력을 드러냈다.
또 '뇌섹남'을 즐겨봐 출연의사를 밝힌 것으로 한승연은 "집에서 TV로만 보다가 직접 나와 해보니까 훨씬 더 재밌다"며 "완전 섹시하세요 다들, 존경합니다. 이런 방송을 매주 하시는 건 정말 대단한 일이에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승연의 이상형이 되기 위한 뇌섹남들의 치열한 전쟁은 28일 오후 11시 '뇌섹시대-문제적남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