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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금공 안심전환대출 MBS 3회차 입찰 “전회차와 비슷”..7월7일까지 발행

기사입력 : 2015년05월28일 11:25

최종수정 : 2015년05월28일 11:25

매회 4조씩 균등 발행 예정에 따라 6월말까지 입찰에서 1회차 늘어

[뉴스핌=김남현 기자] 주택금융공사의 안심전환대출 MBS 3회차 입찰 물량이 2회차와 유사할 전망이다. 아울러 매회 4조원씩 균등 발행을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당초 6월말로 안심전환대출 MBS 발행을 마무리할 계획도 1회가 늘어 77일로 연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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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조점호 주금공 유동화증권부장은 “3회차 MBS 발행물량이 4조원 가량으로 2회차와 비슷하다. 이에 따라 입찰물량과 종목별 비중도 크게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3회차 입찰은 익일인 29일 진행될 예정이다. 또 발행은 다음달 2일이다.
 
앞서 지난 21일 입찰에서는 총 11200억원으로 종목별 예정액은 10년물이 5900억원, 15년물이 4000억원, 20년물이 1300억원이었다. 발행액도 4300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그는 이어 당초 들쑥날쑥하던 매회차 발행물량도 4조원 정도씩 발행키로 했다. 예측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다이에 따라 당초 6월말 발행을 마무리할 계획이 1회차 늘어 7월초까지 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주금공은 안심전환대출용 MBS를 매주 금요일 입찰에 그 다음주 화요일 발행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73일과 7일이 각각 안심전환대출용 MBS 입찰과 발행의 마지막날이 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남현 기자 (kimnh21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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