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학교2015’ 후속 ‘너를 기억해’ 장나라의 촬영 스틸컷이 첫 공개됐다. <사진=CJ E&M> |
[뉴스핌=장윤원 기자] ‘너를 기억해’ 장나라의 변신이 주목된다.
28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극본 권기영, 연출 노상훈 김진원) 측이 똑소리 나는 열혈 엘리트 수사관 차지안으로 분한 장나라의 스틸컷을 첫 공개했다. 머리를 질끈 묶고 총을 쥔 장나라의 모습이 담겼다.
극 중 차지안은 경찰대 출신의 엘리트지만 머리와 이론으로만 수사하는 게 아니라, 필요할 땐 직접 발로 뛰고 여성성도 과감히 활용할 줄 아는 수사관. 놓친 단서가 생각나면 한밤중에 홀로 살인 현장을 찾아 수색하기도 하고, 평소엔 운동화를 선호하지만 미모를 이용해야 할 때는 과감한 킬힐도 소화하는 열혈 캐릭터다.
장나라는 프로페셔널한 수사관을 연기하기 위해 철저한 연구와 연습을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주변 지인들의 도움으로 실제 형사들의 행동과 습관 등을 사전에 숙지했고, 이를 연기에 접목시켜 차지안 캐릭터를 완성해나가고 있다.
제작사 CJ E&M 관계자는 “촬영장에서의 장나라는 열혈 캐릭터 그 자체다. 지안이란 인물에 대해 오랫동안 고민하고 연구한 노력이 역력하다”며 “시청자분들도 방송을 보면 똑 부러지는 장나라의 변신에 깜짝 놀라 것이다”라고 귀띔했다.
한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는 위험한데도 자꾸만 끌리는 완벽한 천재 프로파일러 이현(서인국)과 오랜 시간 그를 관찰해온 경찰대 출신 엘리트 수사관 차지안이 펼치는 달콤 살벌한 수사 로맨스물이다. ‘후아유- 학교 2015’ 후속으로 오는 6월22일 첫 방송.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