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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모바일 환전으로 수수료 70% 절약하세요"

기사입력 : 2015년05월25일 11:16

최종수정 : 2015년05월25일 11:16

[뉴스핌=한기진 기자] 외환은행(은행장 김한조)은 지난 22일부터 모바일 환전의 이점을 극대화한 '한번 더 말해줘' 이벤트를 실시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5월 22일~6월 30일) 중 모바일 환전의 매력과 장점에 대한 경험담, 소감 등을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로 공유하는 ‘환전정보 나눔광장’을 이용하면 최대 70% 환율 우대쿠폰과 함께 여름휴가 지원금 50만원, 모바일문화상품권 5천원권 등 푸짐한 경품을 총 1001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며, 환전 거래 없이 댓글만 공유해도 이벤트에 자동 응모돼 당장 환전 계획이 없는 고객도 참여가 가능하다.

<사진제공=외환은행>
외환은행의 사이버환전은 고객의 주거래은행에 상관없이 인터넷은 물론 스마트폰앱, 모바일웹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환전을 신청한 후 인천공항점을 비롯한 전국의 모든 외환은행 영업점에서 외화 실물을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로, 우대 환율(최대 70%)과 무료여행자보험, 면세점 우대쿠폰 등 환전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 매년 10만명 이상의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외환은행은 고객의 니즈의 선도적 반영과 편의성 극대화를 위해 환전과 핀테크의 융합상품 개발을 꾸준히 해 온 바, 여행객들 사이에서 ‘국민앱’으로 통하는 ‘외환스마트환율앱’을 2012년 9월 출시한 데 이어, 2014년 11월엔 스마트폰 웹브라우저에서 바로 환전할 수 있는 ‘모바일웹 환전’을 선보였으며, 올 해 4월엔 환전 관련 모든 정보를 스마트폰에서 한눈에 보고 바로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환전’ 안내 사이트(www.keb.co.kr/fx)를 시현했다.

실제 외환은행의 전체 사이버환전 고객 중 스마트폰을 이용한 고객의 비중이 2013년말 10%에서 2014년말 30%, 2015년 5월 17일 기준 50%에 달하여 사이버환전의 중심축이 PC에서 모바일환전으로 급격하게 이동 중이다.

외환은행 e-금융사업부 관계자는 “외환은행은 환전 핀테크 선두주자로서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환전을 위해, 향후에도 차별화 된 혜택으로 고객들의 변함없는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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