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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방송하는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백령도를 뒤흔든 16억원 보험 사기 사건의 전말을 전한다. <사진=SBS> |
22일 방송하는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백령도를 뒤흔든 16억원 보험 사기 사건을 전한다.
백령도에서 70년이 넘는 세월을 보낸 82세 김할머니는 얼마전 자식들에게 주기 위해 밭일을 하며 평생 모은 전 재산 1억 천만원을 사기당했다.
할머니는 2년 전 이웃이 소개해 준 보험설계사 정 여인이 권하는 보험에 가입했다. 가입만 하면 매달 7%의 높은 이자를 돌려받을 수 있는 상품이라고 소개받았다.
몇 개월은 이자가 들어왔으나 어느 순간 이자도, 보험설계사 정 여인의 연락도 끊겼다. 할머니 외에도 총 24명의 보험 사기 피해자가 있었고 대부분 60대 이상의 노인이었다. 피해 금액은 16억원에 달했다.
4년간 정 여인이 거액의 사기 행각을 해왔음에도 쉽게 들키지 않았던 배경은 22일 밤 8시55분 방송하는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