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최진호(31·현대하이스코)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투어 SK텔레콤오픈(총상금 10억원)에서 단독선두에 올랐다.
최진호는 22일 인천 스카이72CC 오션코스(파72·7241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했다.
최진호는 강성훈(28·신한금융그룹)을 2타 차로 따돌렸다.
이날 최진호는 공동선두로 10번홀에서 출발했다. 12번홀(파3)에서 3퍼트로 보기를 했으나 13번홀(파5) 버디를 잡고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후반 들어 최진호는 4, 5, 7번홀에서 버디를 잡아 단독선두로 올라섰다.
강성훈은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6언더파 138타로 선두에 2타 뒤진 단독 2위에 올랐다.
전날 공동선두에 올랐던 김기환(24)은 2언더파 142타로 김경태(29·신한금융그룹), 김승혁(29)과 공동 12위로 떨어졌다.
최경주(45·SK텔레콤)도 이븐파 144타로 공동 25위에 머물렀다. 전날 공동선두였던 박상현(32·동아제약)도 3오버파를 쳐 1언더파 143타로 공동 15위로 내려 앉았다.
최진호 [사진=KPGA 제공]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