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제주도 비자림에서 ‘S-OIL 소방관 부부 休(휴) 캠프’에 참가한 소방관 부부 70쌍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OIL> |
이번 행사는 소방관의 사기 진작과 경제적 안정을 지원하는 S-OIL의 ‘소방영웅지킴이’ 캠페인의 일환이다.
교대 근무와 잦은 현장 출동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한 소방관들에게 부부애를 돈독히 하고, 스트레스를 푸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 참가한 소방관 부부들은 성산일출봉, 쇠소깍, 비자림 등 제주 명소 방문, 아쿠아리움 관람, 감귤따기 체험 등을 하며 휴식의 시간을 보냈다.
특히, S-OIL은 이날 '부부의 날'을 맞아 황문형 소방위(51세, 창원소방본부) 부부에게 비자림 ‘사랑의 나무’ 앞 프로포즈 이벤트를 제공하기도 했다.
한편, S-OIL은 2006년부터 10년째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사회를 위해 희생하는 소방관들을 응원하고 가족의 경제적 안정을 돕기 위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S-OIL은 모범 소방관 표창, 순직 소방관 유족 위로금과 자녀 장학금, 부상소방관 격려금 전달 등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