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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이 웹툰 원작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 남자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사진=더블유엠컴퍼니 & 웹툰 `치즈 인 더 트랩`> |
[뉴스핌=이지은 기자] 웹툰 '치즈 인 더 트랩'이 드라마 제작에 돌입한 가운데, 박해진이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20일 제작사 에이트웍스가 '치즈 인 더 트랩'의 남자주인공 유정 역에 박해진을 확정지으며 본격적인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과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수많은 팬과 마니아를 양성해온 웹툰 '치즈 인 더 트랩'은 드라마화 소식이 들리자 뜨거운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드라마 제작이 확정되기 전부터 팬들이 원하는 가상 캐스팅 및 각종 패러디 자료가 넘쳐나며 그 인기를 증명해왔다.
그 중에서도 남자주인공 유정은 외모와 집안, 학점, 패션까지 모든 게 완벽한 말 그대로 엄친아지만 친절하고 상냥한 얼굴 뒤에 섬뜩한 이면을 가지고 있어 그 속을 알 수 없는 인물로 부동의 캐스팅 1순위에 늘 박해진이 꼽혀 온 만큼, 그의 출연 소식이 큰 화제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제작사 에이트웍스는 "박해진이야말로 유정 역할에 딱 맞는 배우라고 생각해 삼고초려 속에서도 지속적인 러브콜을 보냈다. 이에 최종 결정을 내려준데에 정말 감사하다. 유정 역할을 위해 지금부터 많은 준비를 하고 있는 박해진과 만나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내 좋은 드라마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웹툰 원작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은 현재 제작 과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