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9일 하반기 은행업과 관련, "은행주의 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는 시기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톱픽으로는 BNK금융과 JB금융을 꼽았다. 이익 증가가 가능하고 주가수익비율(PER)도 매력적이라는 판단에서다.
김정태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은행주의 반격은 실적과 금리 상승이 맞물리면서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금리의 상승은 센티멘트를 개선시킬 것이다. 이러한 흐름은 이미 나타나고 있다"며 "또한 하반기 미국금리 인상에 대한 전망에 한국도 이에 동조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여기에 분기별 실적이 안정되고 있고 대출성장률이 양호하고 비용도 매우 안정되고 있는 양상"이라며 "여기에 유가증권 관련 이익 등이 늘어나면서 연간이익도 7.8%증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