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8일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해 "2분기도 견조한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면서 목표주가는 기존 5만6000원에서 5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배기달·이지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0% 증가한 669억원으로 추정된다"면서 "임플란트 매출이 340억원(+31.3%, YoY)으로 높은 성장이 예상되며 해외 법인 매출도 7.9% 증가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치과용 체어도 48억원(+11.0%, YoY)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해 영업이익률은 13.2%(+0.4%p, Yo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이다.
1분기 영업이익 81억원(+14.9%, YoY)으로 예상치 부합
1분기 실적은 예상치에 부합했다. 매출액은 6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했다. 임플란트 매출이 337억원(+41.3%, YoY)으로 높은 성장을 보였다. 작년 7월부터 적용되기 시작한 건강보험 영향과 해외 법인 매출 증가(+7.7%, YoY) 때문이다. 영업이익은 81억원(+14.9%, YoY)으로 당사 예상치(81억원)와 시장 컨센서스 (83억원)에 부합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0.5%p 개선된 13.4%다.
2분기 영업이익 88억원(+15.4%, YoY)으로 견조한 성장 전망
2분기에도 견조한 성장이 예상된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0% 증 가한 669억원으로 추정된다. 임플란트 매출이 340억원(+31.3%, YoY)으로 높은 성장이 예상되며 해외 법인 매출도 7.9% 증가할 전망이다. 치과용 체어도 48억원(+11.0%, YoY)의 매출이 예상된다. 2분기 영업이익은 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하여 영업이익률은 13.2%(+0.4%p, YoY)로 전망된다.
목표주가 58,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높아진 올해 순이익을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기존 56,000원에서 58,000으로 소폭 상향하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확대에 따른 안정적인 내수 성장이 예상된다. 체어 매출 비중(13년 2.9% → 15년 6.1%)이 확대되는 등 사업 영역의 확장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