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유진기업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4억393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9.2% 감소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630억6006만원으로 1.1% 줄었고, 순이익은 25억356만원으로 64.2% 늘었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겨울철인 1분기의 경우 건설공사 및 레미콘 타설이 줄어 통상적으로 적자를 기록하는 것이 보통이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흑자기조를 이어갔다"며 "다만, 성과급 등으로 총 22억원이 지급되면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부터 건설업 호황에 따른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2, 3분기 실적은 보다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