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대림산업이 15일 경기 용인시 수지구 일대에 짓는 '수지 e편한세상 시티' 오피스텔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 일정에 들어간다.
이 오피스텔은 최고 16층, 1개동, 280실로 구성된다. 면적 별로는 전용 18㎡ 224실(원룸형), 29㎡ 28실, 31㎡ 28실이다. 분양가는 3.3㎡당 885만원이다.
'수지 e편한세상 시티'는 신분당선 연장선 성복역(예정)과 가까운 역세권 오피스텔이다. 신분당선 연장선은 분당 정자와 용인 수지, 광교신도시를 잇는 구간으로 내년 2월 개통 예정이다. 신분당선이 개통되면 판교까지 5정거장, 서울 강남까지 9정거장이면 갈 수 있다. 판교와 광교 일대 테크노밸리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배후수요로 두고 있는 셈이다.
수지 e편한세상 시티는 아파트 못지 않은 에너지 절감시스템과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LED 등기구와 대기전력 자동차단 콘센트, 지하주차장 LED 조명제어 등 에너지 절감 시스템이 적용된다. 200만화소 감시카메라를 설치해 입주민 안전을 높인다. 주차장 비상벨 등도 적용한다.
실내엔 빌트인 냉장고, 드럼세탁기, 시스템 에어컨, 전기쿡탑 등이 제공된다.
오는 18일 청약을 받고 21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오는 22일 계약한다.
견본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843번지에 있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17년 8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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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e편한세상 시티 투시도 |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