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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지켜라’ 이열음 <사진=KBS 1TV ‘가족을 지켜라’ 4회 캡처> |
지난 14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극본 홍영희, 연출 전성홍) 4회에는 아버지에게 밀려 대문 밖으로 쫓겨난 세미(이열음)와 세호(이준서)가 정처 없이 길을 걷는 모습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쉼터를 찾았지만, 인원이 다 찼다는 이유로 들어갈 수 없었다. 결국 세미와 세호는 해수(강별)가 있는 옥탑방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오해로 틀어졌던 해수와 세미는 화해를 했다.
배우 이열음은 아버지의 폭력을 피해 집을 나왔다가 해수의 옥탑방에 얹혀 살게 된 여고생 세미 역할을 연기하고 있다. 이날 이열음은 폭력적인 아버지로부터 거리에 내몰린 아이의 모습을 보여주며 섬세한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KBS 1TV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는 다양한 가족의 삶을 통해 부모와 자식으로서 과연 책임과 도리를 다하고 있는지 조명하는 가족드라마. 매주 월~금요일 저녁 8시25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