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소영 기자]
[거시경제]
◆ 국무원, 신용대출 자산증권화 규모 확대
13일 리커창 국무원 총리는 주재로 열리는 국무원 회의에서 신용대출 자산증권화 규모를 신규로 5000억 위안 확대하는 방안이 통과됐다. 또한 원활한 신용대출 자산증권화 추진을 위해 제도를 간소화하고 보완하는 작업도 병행키로 했다.
국무원은 신용대출 자산 증권화로 조달한 자금이 판자촌 개조, 수리사업과 중서부 철도 건설에 사용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증시]
◆ 증감회 4월 QFII, RQFII 신규 허가
증권감독관리위원회(이하 증감회)는 4월 신규로 허가한 외국인적격기관투자자(QFII)와 위안화 적격외국인 투자자(RQFII)가 각각 1개와 6개라고 밝혔다. 이로써 QFII 자격을 획득한 외국기관투자자는 281개로 늘어났다.
최근 증감회는 RQFII 허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몇 개월 동안 월평균 5개 이상의 외국 기관투자자가 RQFII 허가를 획득했다. 올해 신규로 RQFII 자격을 획득한 기관투자자는 34개로, RQFII를 자격을 얻은 기관은 152개로 늘어났다.
◆ 증감회, 중국핵전 등 3개사 IPO 신청 통과
증감회는 13일 중국핵전(中國核電), 상해보강(上海寶鋼), 하산관업(河山管業)의 IPO 신청을 통과시켰다.
이중 중국핵전은 중국 A주 최초의 원자력발전 주식이고, IPO 규모도 5년래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시장을 주목을 받고 있다. 중국핵전 IPO의 영향으로 증시에선 전력, 원자력 발전 설비 제조 등이 수혜주로 꼽히고 있다.
◆ 증권 예수금 순유입 전환
중국증권투자자보호펀드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지난주(2015년 5월 4일~5월 8일) 은행계좌에서 증권계좌로 들어온 자금이 8567억 위안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연속 이주 연속 순유출에서 순유입으로 전환된 것. 특히 5월 4일 하루의 예수금 순유입 규모가 1796억 5300만 위안에 달했다.
[주요 공시]
◆ 장강증권(長江證券, 000783.SZ)
장강증권은 120억 위안 규모의 증자를 실시한다. 조달한 자금은 회사 자본금 확충, 운영자금 보충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 랑즈고빈(郞姿股份, 002612.SZ)
랑즈고빈은 비공개 주식발행을 통해 15억 위안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회사는 조달한 자금을 패션 뷰티 사업 강화에 사용할 예정이다. 랑즈구펀은 지난해 인수한 한국 영유아 제품 브랜드 아가방을 중심으로 한국 패션 브랜드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랑즈구펀의 주식은 14일 거래가 재개된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