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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한 이웃` 서도영이 윤손하에게 프러포즈를 한다. <사진=SBS `황홀한 이웃` 94회 예고캡처> |
14일 방송되는 SBS '황홀한 이웃' 94회에서는 서도영(박찬우 역)이 윤손하(공수래 역)에게 프러포즈한다.
이날 찬우는 수래에게 반지를 건네며 프러포즈를 하지만 수래는 여전히 봉국(윤희석)을 향한 마음이 살아있다고 거짓말을 하고 거절한다.
반면 봉국의 엄마 연옥(이덕희)은 "남편 잡아먹고 시누 잡아먹고 나도 한번 잡아먹어보지 그러냐?"고 비아냥거리고, 봉국은 "그만해! 왜 맨날 얘만 탓해"라며 화를 낸다.
특히 찬우는 대경(조연우)에게 "이사회에서 마주치겠군요"라고 말하지만, 대경은 "난 자네를 한방에 무너뜨릴 카드가 있어"라며 비장하게 말해 궁금증을 높인다.
또 찬우의 프러포즈를 거절한 수래는 봉국에게 찬우가 상해로 떠날 때까지만 재결합한 척 연기를 해달라고 부탁하고, 두 사람은 "확실하게 해야지"라며 "우리 재결합했어"라고 밝힌다.
한편 남편밖에 모르는 '남편 바보' 아내가 어느 날 키다리 아저씨 같은 옆집 남자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인 '황홀한 이웃'은 14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