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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 임성한 작가의 마지막 작품 '압구정백야'에서 육선지를 연기하는 백옥담 <사진=MBC '압구정백야' 캡처> |
'압구정백야' 임성한 조카 백옥담, 이모 절필하면 자동은퇴?
[뉴스핌=대중문화부] 종영을 눈앞에 둔 MBC 일일극 ‘압구정백야’에서 눈에 띄는 밉상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백옥담(육선지)의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알려진 것처럼 백옥담은 ‘압구정백야’를 집필한 임성한 작가의 조카다. 임성한의 ‘아현동마님’으로 TV에 데뷔한 백옥담은 ‘신기생뎐’ ‘오로라공주’에 이어 ‘압구정백야’까지 이모의 네 작품에 출연하며 ‘꽂아주기’ 논란을 일으켰다.
하지만 백옥담은 꿋꿋하게 ‘압구정백야’까지 소화하며 의욕을 보였다. 이 와중에 탕웨이를 닮은 외모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120회로 기획된 ‘압구정백야’가 15일 막을 내리면서 백옥담의 거취가 관심사로 떠올라랐다. 알려진 것처럼 임성한 작가는 ‘압구정백야’를 끝으로 드라마 집필을 멈춘다. 백옥담이 이모 없는 드라마판에서 과연 같이 은퇴할지, 아니면 다른 드라마에 출연할지 미지수인 상황. 단 소속사 입장을 봐선 향후에도 작품활동은 이어갈 전망이다.
13일 방송하는 ‘압구정백야’ 118회에서 백옥담은 백야(박하나)에게 그 무섭다는 시집살이를 시키는 한편 갖은 구박을 하며 밉상 캐릭터로 완전 변신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