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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임씬2’ 13일 방송 예습하기…시우민·하니·장동민·홍진호·박지윤 용의선상 올라 <사진=‘크라임씬2’ 홈페이지> |
[뉴스핌=대중문화부] JTBC ‘크라임씬2’은 13일 밤 11시 역대 최대 규모 ‘초호화 크루즈 살인사건’ 편을 방송한다.
초호화 크루즈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던 탐정이 맞닥뜨린 ‘크루즈 살인사건’은 크루즈 항해 마지막 날을 기념하는 불꽃놀이가 한창인 도중 아무도 빠져나갈 수 없는 거대한 밀실 ‘크루즈’의 부선장이 살해된 채 발견된 사건이다.
피해자 유기환(32)은 '센터 크루즈'의 부선장이다. 아류해양대학교 졸업 후 센터크루즈에 입사한 4년차다. 1년 전 센터크루즈의 부선장으로 초고속 승진한 유기환은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하는 안하무인 스타일이다. 평소 지나친 갑질 행동으로 크루즈 직원들의 원성이 자자했다.
첫 번째 용의자 홍진호(홍선장)는 센터 크루즈의 서열 1위이자 총 책임자인 선장이다. 스마트하고 매너있는 이미지로 여직원들 사이에서 인기남으로 통한다. 유기환을 부선장으로 승진시킨 인물이다. 유기환 사망추정시각 홍진호는 갑판 통로에서 담배를 피우다 8시25분쯤 창고 정리하고 있을 기환이랑 얘기나 할까 해서 찾아갔다가 죽은 유기환을 발견했다.
장동민(장항해)는 센터 크루즈의 2등 항해사로 항상 흐트러짐 없는 옷차림과 행동, 시간과 규칙을 철저하게 지키는 융통성 없는 인물이다. 장동민은 피해자 사망 추정시각에 "야외에서 바람 좀 쐰 다음에 불꽃놀이가 시작될 때 즈음 조타실로 돌아가 하선 전 업무를 마무리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시우민(시매니저)는 센터 크루즈의 바 홀 매니저다. 삼류대 영문과를 졸업해 평범한 직장을 다니다 지인의 추천으로 센터 크루즈에 입사했다. 피해자 유기환과는 고교동창이다. 피해자 사망추정시각 시우민은 불꽃놀이를 준비하고 오후 7시부터 방으로 돌아가서 쉬다 깜빡 잠들었다.
이밖에 하니(하승무원), 박지윤(박재즈) 등이 용의자로 지목됐다.
이날 장진 감독은 탐정을 맡았다. 1회에 이어 또 한 번 탐정으로 변신한 장진은 인문학적 추리와 삼각형 추리를 총동원해 범인 검거에 나선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