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비타민`에 씨스타의 보라와 소유가 출연했다. <사진=KBS 2TV `비타민` 제공> |
[뉴스핌=황수정 기자] '비타민'이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건강 프로젝트 2탄으로 꾸며진다.
13일 방송되는 KBS 2TV '비타민'에서는 걸그룹 씨스타의 보라와 소유가 출연해 엄마의 건강 '갱년기'에 대해 알아본다.
이날 보라는 오디션에 붙던 날 아버지가 위암으로 갑작스레 돌아가신 사연을 밝히며 "아버지가 건강하다 갑자기 돌아가셔서 엄마의 건강이 항상 걱정이다"고 전했다.
현영과 푸드테라피학과 이기호 교수는 혼자 사는 씨스타 보라의 어머니 집을 깜짝 방문해 그의 생활 습관을 살펴봤다. 보라의 어머니는 하루 한 끼만 자극적인 음식으로 때우는 불규칙한 식습관과 부족한 운동량을 지적받았다.
검사 결과, 보라의 어머니에게 5cm, 3.5cm 크기의 자궁근종이 2개가 발견돼 치료를 바로 해아한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충격에 휩싸인 보라가 눈시울을 붉혔는데 "치료만 받으면 괜찮아지고 어머니의 만성 빈혈도 해결될 수 있다"는 전문의 의견에 놀란 가슴도 쓸어내렸다는 후문이다.
보라는 엄마에게 "앞으로 같이 살게 되니 건강하게 생활하자! 사랑한다"라는 영상편지를 전해 주변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MC 정지원 아나운서가 지난 KBS 연예대상에서 씨스타 '터치 마이 바디(Touch my body)'를 선보였다고 특별한 인연을 밝혔다. 다시 한 번 보여달라는 요청에 정지원 아나운서가 한 번 더 춤을 선보였는데 뻣뻣한 동작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KBS 2TV '비타민'은 13일 저녁 8시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