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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찬인생’ 조용필, 007작전 방불케한 ‘극비 결혼식’ 진실은?…재혼후엔 사별의 ‘아픔’ <사진=‘대찬인생’ 예고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가왕’ 조용필의 비밀 결혼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2일 밤 11시 TV조선 ‘대찬인생’은 가수 조용필의 비밀 결혼식과 그 뒷이야기를 공개한다.
‘가요계의 전설’ 조용필은 1980년대 전성기를 누리며 각종 상을 쓸어 담았다.
당대 최고 인기를 누리던 조용필은 1984년 돌연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
조용필의 결혼식은 007작전을 방불케 할 정도로 극비리에 진행됐다. 실제로 아내가 될 여성조차 이 결혼 사실을 모르고 있었고, 결혼장소인 남양주 봉선사도 전날 밤에 정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조용필은 결혼 4년 만에 첫 번째 아내와 결혼생활을 마칠 수 밖에 없었다.
이날 ‘대찬인생’에서는 당시 하객이 단 9명에 불과했던 비밀 결혼식을 서둘러 치를 수밖에 없었던 사연과 결혼 후 4년 만에 아내와 헤어지게 된 이야기가 밝혀진다.
이후 조용필은 1994년 동갑내기 재미 사업가와 재혼했지만 2003년 사별의 아픔을 겪어야만 했다. 아내를 떠나보내며 큰 충격을 받았던 조용필은 심장병 어린이를 돕기 위해 기부를 하고, 장학재단을 설립해 불우한 이웃을 돕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