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카셰어링 그린카(www.greencar.co.kr)는 한국GM의 딜러인 SS오토, 대한모터스, 삼화모터스 3개사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국 29개 쉐보레 대리점에 그린존을 개설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카셰어링 업계 최초로 자동차 대리점에서 신차를 카셰어링 서비스로 제공 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쉐보레 대리점에 개설되는 그린존에는 '2015 스파크 C-TECH' 차량 총 30대가 비치된다. 카셰어링 업계에서 가장 많은 차종을 보유한 그린카는 기존 40여개 차종에 젊은 층이 선호하는 최신형 경차 모델을 추가함으로써 고객 차량선택의 폭을 넓혔다.
해당 차량은 그린카 고객의 카셰어링 서비스 이용과 함께 쉐보레 영업사원을 통한 시승서비스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김진홍 그린카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카셰어링 서비스 이용고객의 접근성 및 편의성이 더욱 증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그린카 카셰어링 서비스를 활용한 고객 시승서비스를 통해 신차에 대한 긍정적인 체험의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동차 제조사와의 전략적 협력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GM과의 업무협약을 기념해 그린카는 쉐보레 29개 대리점에 위치한 그린존에서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30% 할인 혜택을 지난 8일부터 한달 간 제공한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