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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짝`에서 가수왕 해피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사진=KBS 2TV `단짝` 홈페이지> |
[뉴스핌=황수정 기자] 반려동물극장 '단짝' 가수왕 해피가 건강검진을 받는다.
KBS 2TV 반려동물극장 '단짝' 12일 방송에서는 견주 민석 씨와 성악 공연을 펼치는 말티즈 해피의 두 번째 이야기를 전한다.
해피는 민석 씨와의 듀엣 공연을 무사히 마친다. 그런데 무대에서 내려온 해피가 딱할 정도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해피의 나이는 여덟 살, 사람 나이로 치면 60대에 접어들었으니 라이브 공연이 힘에 부칠 만도 하다. 이에 민석 씨는 요즘 들어 기력이 더욱 약해진 해피를 위해 건강검진을 받아보기로 한다.
검진 결과 해피에게 큰 문제는 없고 성대도 튼튼하지만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을 겪고 있다는 소견을 듣게 된다. 집으로 돌아온 민석 씨는 해피를 위해 특별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피에게는 2살된 딸 행복이가 있다. 행복이는 천방지축에 말괄량이다보니 민석 씨에게 혼나기 일쑤다. 그 때마다 해피는 모성애를 발휘해 행복이를 보호한다.
한편, 해피에게는 2015년 어린이날 기념 대전엑스포시민광장에서 개최되는 특별 공연 가수로서의 공연 의뢰가 들어온다.
KBS 2TV '단짝'은 12일 저녁 8시3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