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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리`에서 사적 복수에 나선 사람들의 이유와 그 위험성을 전한다. <사진=SBS `뉴스토리` 홈페이지> |
[뉴스핌=황수정 기자] '뉴스토리'에서 사적 복수에 대해 살펴본다.
12일 방송되는 SBS '뉴스토리'에서 사적 복수에 나선 사람들의 이유와 그 위험성을 파헤친다.
지난달 20일 늦은 밤, 요금 문제로 시비가 붙은 대리운전 기사가 음주상태인 차주와 차를 버려둔 채 사라져버렸다. 차를 안전지대로 옮기기 위해 운전대를 잡은 차주는 대리기사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의 단속에 걸려 면허정지 처분을 받게 됐다.
층간소음 맞대응을 목적으로 한 '보복용 스피커'도 인기다. 스피커를 천정에 딱 붙게 설치해 윗집으로 소음을 보내는 이 방법은 커뮤니티 등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최근에는 아랫집의 복수 때문에 괴롭다는 새로운 유형의 층간소음 피해자가 생기고 있다.
개인의 사적인 복수 현장은 학교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자녀의 학교를 찾아 교사의 머리채를 잡은 학부모, 동생에게 폭력을 행사한 가해 학생을 찾아 폭행한 피해 학생 가족 등이 그 사례다.
이들은 다른 방법이 없어서 혹은 법과 절차를 지켜도 제대로 된 구제를 받을 수 없어서 직접 복수극에 나섰다고 말한다.
이런 극단적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와 사적 복수의 위험성은 12일 저녁 8시55분 방송되는 SBS '뉴스토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